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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um Day
Event 4
Startup x Branding
김성준, 김재석, 김동휘, 강영화, 황룡

지난 2017년 4월 28일 금요일 오후 3시, 위워크 을지로에서 Design Spectrum(이하 디자인 스펙트럼)의 4월 두번째오프라인 이벤트 을 가졌습니다.

참여 스피커: 김성준 대표 (렌딧) 김재석 PM / 김동휘, 강영화 디자이너 (스포카) 황룡 대표 (룬랩)


Event 당일의 이야기

00. 이벤트 시작 전

이번 디자인 스펙트럼 이벤트는 새로운 시도 중 하나로 ‘개인’이 아닌 ‘회사’들과 연계하여 이벤트를 기획, 준비했습니다. 평소 디자인 스펙트럼을 응원해주셨던 렌딧의 홍보 담당 이사, 꼬날 님과 함께 이벤트의 큰 와이어 프레임을 잡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쪼개어 나갔습니다. 최초 미팅은 3월에 이루어졌었고, 어떤 주제들을 이야기할까 고민하다가 스타트업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을 함께 이야기해보자는 데 방향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주제가 ‘브랜딩’이었어요. 실로 중요하지만 스타트업 환경에서 간과하기 쉬운, 하지만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준비되어야할 그런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렌딧에서는 자체적으로 이 부분을 크게 신경쓰고 있었고 디자이너 분들과 함께 이야기해보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어요.

렌딧과 미팅을 한 이후 자체 브랜딩에 신경쓰고 있는 스타트업을 찾다가 컨택을 드린 회사는 ‘스포카’ 였습니다. O2O 스타트업이자 ‘도도 서비스’ 등으로 유명한 스포카는, ‘스포카 한 산스’ 프로젝트로 인해서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익숙한 회사였습니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스타트업에서 서체 시스템까지 고안하기란 쉽지 않기에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회사는 스마트 생리컵을 개발하고 있는 ‘룬랩’이었어요. 렌딧과 스포카에선 내부의 브랜딩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것이였기 때문에 마지막 회사는 아예 디자이너들에게 색다른, 다른 시각을 선사할만한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황룡 대표가 이끌고 있는 룬랩은 ‘스마트 생리컵’이라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주제, 킥스타터로 시작한 점, 비디자이너 출신으로 브랜딩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점 등에서 매우 적절한 회사였습니다. 오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룬랩에 연락을 드렸고 감사하게도 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00–1. 오리엔테이션 세션

본격적인 이벤트 진행에 앞서 디자인스펙트럼 운영자중 한 명인 김지홍 님이 간단히 이벤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연사 분들에 대한 소개 및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고 금요일 오후 3시라는 쉽지 않은 시간에 참석해주신 참석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5월 이벤트도 금요일 오후 3시입니다…! 주말에 이벤트를 원활히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키노트 스피커인 렌딧의 김성준 님에게 마이크를 넘겼습니다.


01. 디자이너 키노트 세션

김성준 대표(렌딧)

  • 키노트 주제: 기술에 금융을 담다 — P2P 금융 렌딧의 브랜딩 이야기

렌딧은 P2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렌딧을 창업하면서 렌딧 자체의 브랜딩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 브랜딩에 대한 스스로의 이해를 재고할 필요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성준 대표는 브랜딩에 대한 자신의 생각를 정리하며, 스스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서 그를 일관성있게 표현하는 것이 브랜딩이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보통 비디자이너들, 브랜드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은 무언가를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것을 브랜딩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은데 김성준 대표는 이를 브랜딩의 2번째 단계라고 생각하며 그 전에 스스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정말 의미있는 브랜딩으로 귀결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브랜딩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가 ‘공명’(Resonate)인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지요.

김성준 대표의 말을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다.

우리가 누군지 스스로 제대로 이해해야, 고객들에게도 그것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렌딧에서는 ‘렌딧’을 정의할 수 있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내부적으로 토론을 이어나갔다. 그리하여 정해진 렌딧의 첫번째 키워드는 효율. 이는 렌딧이 기본적으로 기존 금융사보다 효율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정교함. 렌딧의 시스템상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알고리즘이 정교해지기 때문에. 마지막은 투명성이다. 금융회사들을 보면 보통 회사한테 불리한 정보들은 작게 적어놓는 경우가 많다. 렌딧은 이를 오히려 확연하게 드러내서 투명성을 더욱 확보하는 방향을 택했다. 돈을 다루는 금융회사에게 투명성은 필수적인 것이다.일관되게 표현하는 브랜딩활동을 하기 전에, 위와 같이 우리를 정의하는 키워드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외적인 시각화는 중요하지만 그보다 항상 더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내부의 문화/ 철학 등을 정의할 수 있는 키워드다.

렌딧의 모든 활동들은 위에 저 세가지 키워드를 항상 충족시키며 실행 될 수 있게끔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저 세가지 중 하나라도 빠지는 행동을 하게 되면 회사의 브랜딩 자체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팀원 모두들이 저 키워드에 공감하며 ‘공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크게 신경써야 할 일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를 담아 렌딧이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기술에 금융을 담는 일’이라고 합니다. 기술을 베이스로 담기에 효율적이고 정교할 수 있고, 투명성은 렌딧의 기업정신에 담겨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헀는데, 대전제가 되는 철학과 신념, 룰을 정해놓고 그를 충실히 이행하려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키노트 후반부에서는 표현적인 이야기도 일부분 언급하였는데, 렌딧의 로고 등에 위와 같은 키워드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사실 창업 초반에는 기업의 가치관 등을 확연히 정립하지 못해서 로고 작업을 진행할 때도 조형미와 컬러 등의 느낌을 보는 것에 그쳤었는데요, 작년 하반기부터 가치관을 확연히 설정하고 그를 반영하여 시각화작업물을 다듬는 과정을 통해서 현재의 렌딧 브랜딩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강영화 디자이너 / 김동휘 디자이너 / 김재석 PM(스포카)

  • 키노트 주제: 스포카에서 가장 흥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스포카 한 산스

스포카는 O2O 스타트업이자 도도 서비스로 알려진 스타트업입니다. 스포카는 스타트업 중에서 자사 브랜딩에 많은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전용서체까지 만들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높은 수준의 서체를 만들어냈고 그 결과물에 많은 디자이너들이 환호했지요.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스포카의 키노트는 김재석 PM부터 시작했습니다. 김재석 PM 말에 따르면, 스포카는 오픈 소스와 관련이 많다고 하네요. 스포카를 처음 시작할 때 이런저런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힘을 많이 빌렸고 팀을 구성하는 팀원들도 그러한 문화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회사 전체가 오픈 소스 문화에 밀접해졌고 그러다보니 스포카의 가장 잘 알려진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포카 한 산스도 나온 것 같다고.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해주신 후 김동휘 디자이너에게 마이크를 넘겼습니다.

김동휘 디자이너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스포카 한 산스는 팀 내에서 로고 리브랜딩을 하면서 같이 시작된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팀에서 로고 같은 중요한 시각물을 다시 다루게 되면 그와 함께 여러가지 다른 요소들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당시 비디자이너와 디자이너 사이의 문서 /서체 통일화에 어려움도 있고 업무적인 효율화와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충족하는 이슈들이 겹쳐서 스포카 한 산스를 자체적으로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전용서체 부재로 생긴 일들

왼쪽이 예전 스포카 로고, 오른쪽이 지금의 스포카 로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디자이너들이 아시겠지만 전용서체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서체 조형 자체에만 집중해도 모자란데 신경써야 할 것들이 자꾸자꾸 늘어나기 때문이죠. 새로운 로고타입과 잘 어울려야하며, 다양한 언어를 충족시키고, 단독의 조형적 완성도도 보장되어야합니다. 키노트를 들으면서 스포카 디자이너 분들이 얼마나 공을 많이 들이고 다각적으로 신경쓰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강영화 디자이너께서 스포카 한 산스가 어떤 식으로 타입페이스 커스텀을 진행했는지를 시작으로 조금 더 서체 디자인 본연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곳에 모두 정리해서 써도 좋겠지만 그 내용의 깊이와 길이상 무리이므로… 스포카 기술 블로그에서 해당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합니다.

스포카 한 산스와 글꼴 경량화 스포카 한 산스2.0에 관한 몇 가지 단편적 사실들 스포카 한 산스 웹폰트로 사용하기

스포카는 자체적으로 기술 블로그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보시다보면 전문적인 지식부터 스포카 팀원 분들의 다양한 생각 또한 엿볼 수 있어요. 이렇게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또한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https://spoqa.github.io/index.html


황룡 대표 (룬랩)

  • 키노트 주제: 인류 절반의, 일생 절반을 위한 디자인 ‘세계 최초의 스마트 생리컵 — 룬컵’

룬랩은 현재 스마트 생리컵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황룡 대표는 본인이 디자이너가 아니란 이유로 말씀하시기 조심스러웠던 점이 있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그저 담백하고 솔직하게, 룬랩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를 기반으로 룬랩의 브랜딩 스토리를 풀어내기로 했습니다 .

About LOON LAB

황룡 대표는 ‘인류 절반의, 일생 절반을 위한 디자인’, ‘기술이 인간에게 닿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만든다’ 라고 이야기하며 룬랩의 ‘스마트 생리컵’을 소개했습니다. 여성분들이 생리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생리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이용하여 여성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해요.

룬랩이 시작했던 2015년에만 해도 국내에 생리컵에 관련된 인식이 굉장히 낮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업을 시작할때도 다들 뜯어말렸다고… 그러면서 일단 생리컵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했습니다.

생리컵이란 1930년대 발명된 체내 삽입형 생리 용품입니다.(국내에는 의학 외품 허가 문제로 아직 수입이 안되고 있어서 사용이 힘든 상황이라고 하네요.)생리컵의 대한 간단한 정의부터 시작하여 역사부터 다른 생리 용품과의 간단한 비교설명도 이어졌습니다.

룬랩의 스마트 생리컵 (룬컵) 프로토타입들과 센서들

그 이후 룬랩의 스마트 생리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른바 ‘룬컵’이라고 명명지어진 이 제품은 통상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생리혈 비우는 시기를 알려주고 센서를 통해 측정된 생리주기와 혈량, 혈색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여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룬컵이 어떠한 점들이 새롭고, 어떤 의미로 만들었는지도 함께 설명해주셨는데요. 여기서는 아래 최초 킥스타트 모집 때 사용되었던 영상으로 그에 대한 설명을 대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Qs56pIDGBAY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보죠. 룬컵은 일단 세계 최초 스마트 생리컵이라는 특징을 인정받아 해외 다양한 미디어들(테크 크런치, 패스트 컴퍼니, 씨넷 등 전세계 100여개의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조명이 되었습니다. 킥스타터에서도 24시간만에 킥스타터 스태프 픽으로 선정되며 그 당시로서는 주목할만한 펀딩액을 기록했구요.

개발진으로서는 굉장히 고무될만한 일이었고 좋은 출발이었죠. 이에 힘을 받아 열심히 개발을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개발이 제 시점보다 늦어지면서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킥스타트 후원자들로부터 항의들이 들어오고 룬랩 내부에서 외부 마케팅이나 팀 브랜딩에 대한 지식이 있었던 인원이 없었던 터라 이에 대한 대응이 상당히 미진했었다고 해요. 이런 종류의 일들은 초기 대응이 무척 중요합니다. 초기에 잘 대응하면 생각보다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일들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제 때를 지나게 되면 대응하기 쉽지않은 큰 문제들로 커지기 마련이지요.

다행히도 현재는 미진했던 부분들에 대해 하나하나 대응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며, 조속한 제품 개발을 위해 계속 매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다소 힘든 시기였지만 덕분에 제품 자체에 대한 개발의 중요성과 더불어 그를 둘러싼 상황들에 대한 대응, 마케팅, 브랜딩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게 되는 시간들이었다고 합니다.


02. 패널토크

1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주셨던 김성준 대표(렌딧), 김동휘, 강영화 디자이너, 김재석 PM(스포카), 황룡 대표(룬랩)과 함께 패널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패널토크는 사전에 이벤트 신청 때 받았던 질문들을 추려서 준비했습니다만, 현장에 계신 분들이 먼저 질문하실 수 있게끔 우선권을 드렸습니다. 그 이후 사전 수집된 질문들을 몇개 추려 진행했지요. 패널토크는 50여분 정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질문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Questions

  • 브랜딩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신경쓴 부분 /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나요?
  • 회사에 브랜딩을 담당하는 전문 디자이너가 있나요? 스타트업에서는 보통 사이드 프로젝트처럼 진행하는 걸 많이 보아서요.
  • [렌딧] 타 p2p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렌딧만의 브랜드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 [스포카] 스포카는 밖에서 보았을 때 자체 브랜딩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느껴집니다. 실제 내부에서도 브랜딩을 중시하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나요? 그에 대한 팀적 지원(분위기/실제 작업시간 지원 등)을 많이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 [룬랩] 스마트 생리컵에 대해서 생소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자사의 이미지를 전파하실지 궁금합니다. 패널 토크에서 워낙 자세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기에 이 글에 모든 것을 풀어쓰기란 어렵습니다. 또한 패널토크에서는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풀어놓기에 현장에 오셔서 직접 분위기와 톤을 느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아쉬웠던 점, 감사한 점, 그리고 그 다음.

디자인 스펙트럼은 이벤트에서 이야기되는 내용들을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송출할 수 없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방송이 가장 손쉬운 접근이겠으나 유료행사일 경우 생길 수 있는 형평성에 대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스피커 분들께서 조금 더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벤트 내 본 세션(키노트)에 관련된 부분은 허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검토받은 후 지금과 같이 후기로 내보내는 것으로 하고 패널토크 부분만 현장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은 어떨지 등 이런저런 안들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디자인 스펙트럼 팀은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소중하고 의미있는 순간들을 함께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월부터 시작한 디자인 스펙트럼이 어느새 5월이 되었고 많은 분들께서 꾸준히, 그리고 새로운 분들께서 격려와 응원, 애정을 보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디자인 스펙트럼 팀은 항상 ‘꾸준히’ 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이야기했던대로 매 달 꼬박꼬박 디자이너 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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